봄이 그리운데....

조회 수 1035 추천 수 0 2009.03.20 09:12:00
여기저기 봄이 온다고 세상이 나름 변하고 있는 요즘...
경제다 뭐다 다 어둡다지만 봄이 온다는 소리는 사람을 새해를
맞이하는 기운과 또 다른 생기를 가지게 합니다
늘 즐거운 형찬이 엄마입니다
형찬이는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ㅎㅎㅎ(울 아들을 생각하면 이 느낌! 그냥 웃지요)
늘 그렇듯이....
3학년 올라가서는 태권도를 하고싶다고 해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엄마 없는 오후에는 태권도를 다니지요
어제도 발차기 연습한다고 손을 대달라고해서
이 만큼 또 이만큼 하면서 올리다보니
꽤나 많이 올라오던군요 녀석하구는....
엄마만 잘하면 다 좋은 울 아들인데....
늘 엄마가 부족하고 그렇네요
작은 거 하나로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데
말이죠
늘 즐겁고 행복한 아이로 남아주길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가까운것이 더 그리운듯 봄이 오니
살살한 바람이 부는 오늘 봄이 더 그립네요

옥영경

2009.03.20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 우리 형찬이...
드디어 녀석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야말로 봄소식이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김천으로 넘어간다 그랬는데,
거서 만내자 그랬는데...
아주 가끔씩 오가는 통화로도 오랜 친구 같아,
벗에게서 오랜만에 받은 편지 같아
그지없이 맘이 좋습니다.
자주 이렇게라도 뵙지요.
늘 보태주시는 살림, 더해주시는 마음, 모다 고맙습니다.
맘도 이 봄날들 같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669
5764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4530
5763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515
5762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4514
5761 [10.23] 혼례 소식: 서현샘과 용욱샘 [1] 물꼬 2021-10-21 4513
5760 八點書法/ 팔점서법의 비법을 공개하면서 file [2] 無耘/토수 2008-10-27 4472
5759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471
5758 八點書法/ 영자팔법과 팔점서법의 비교는 구조와 기능의 차이 imagefile [1] 無耘/토수 2008-10-27 4463
5757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4459
5756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4458
5755 오래전에요 도형석 2001-03-08 4450
575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4442
5753 [정보]도서관자료수집 이곳은 어떠세요 김진환 2001-03-08 4438
5752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415
5751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4386
5750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4379
5749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4367
5748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339
5747 잘 도착했습니다! [3] 양 현지 2016-08-14 4337
5746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4336
5745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433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