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조회 수 925 추천 수 0 2009.05.27 01:40:00
첫날 도착후 고래방을 청소하였습니다.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였지만 미선샘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고계셨고, 옥샘은 달골청소, 삼촌은 논둑 잡초제거를 하고 계신것을 알고 있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해야할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쓸고 닦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풍물을 배우고 달골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든후 막걸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다음날은 하루종일 유기농 밭에 야콘모종을 심었습니다. 비가 온 후의 작업이라 매우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밭일로 쓰러질 정도로 피곤하였고 다음날 일찍 모내기가 예정되어 있어서 바로 잠자리에 들고 싶었지만 마지막 일과인 춤명상까지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예정보다 늦게 모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내기는 기계로 먼저 모를 심고 기계가 닿지 않거나, 잘 심어지지 않은 곳에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습니다. 논의 물은 온도조절과 수질을 위해서 계속해서 갈아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와 아이들을 단련시킨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옥영경

2009.05.27 00:00:00
*.155.246.137

그 건(?)으로 전화 한 번 드리겠습니다.

가명

2009.06.04 00:00:00
*.155.246.137

짧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237
5524 밥알모임 후 집에 잘 도착했슴다. [1] 큰뫼 2005-12-18 925
5523 늦었습니다. [1] 수진-_- 2006-01-04 925
5522 1년 반이 넘었습니다. [1] 이인화 2006-07-20 925
5521 먼저 올라왔습니다. [1] 수진_-_ 2006-08-04 925
5520 자유학교 물꼬에서 <마이파더> 촬영 ① file 물꼬 2007-05-01 925
5519 * 돈을 벌자 * 박금도 2008-03-12 925
5518 잘도착했어요 [7] 배기표 2008-08-09 925
5517 늦었지만... [2] 최윤준 2008-08-19 925
5516 추석잘보내세요! [4] 김진주 2008-09-13 925
5515 11월 29일 광명볍씨에서 뵙겠습니다... file 대안교육학부모연대 2008-11-20 925
5514 [답글] 하다야!모하니 [2] 이주희 오인영언니 2008-12-19 925
5513 옥샘... [1] 문저온 2008-12-31 925
5512 잘지내시죠~? [2] 지희,아람 2009-02-05 925
5511 인문학체험 [1] 최용찬 2009-03-23 925
5510 잘 있다구요a [1] 수진a 2009-07-11 925
5509 ㅈㅓ왔어요~ [6] 공연규 2009-08-07 925
5508 유훅.. [3] 성재 2009-08-11 925
5507 잘~!도착했어요 [6] 연규 2010-02-21 925
5506 잘왔는데 두고온게 있어요 [2] 허윤 2010-08-06 925
5505 잘도착햇습니다!!~ [9] 경이 2010-10-24 92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