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조회 수 960 추천 수 0 2009.05.27 01:40:00
첫날 도착후 고래방을 청소하였습니다.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였지만 미선샘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고계셨고, 옥샘은 달골청소, 삼촌은 논둑 잡초제거를 하고 계신것을 알고 있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해야할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쓸고 닦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풍물을 배우고 달골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든후 막걸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다음날은 하루종일 유기농 밭에 야콘모종을 심었습니다. 비가 온 후의 작업이라 매우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밭일로 쓰러질 정도로 피곤하였고 다음날 일찍 모내기가 예정되어 있어서 바로 잠자리에 들고 싶었지만 마지막 일과인 춤명상까지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예정보다 늦게 모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내기는 기계로 먼저 모를 심고 기계가 닿지 않거나, 잘 심어지지 않은 곳에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습니다. 논의 물은 온도조절과 수질을 위해서 계속해서 갈아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와 아이들을 단련시킨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옥영경

2009.05.27 00:00:00
*.155.246.137

그 건(?)으로 전화 한 번 드리겠습니다.

가명

2009.06.04 00:00:00
*.155.246.137

짧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6305
424 다시 눈천지가 된 영동 신상범 2003-01-23 942
423 궁금합니다. 진 엄마 2002-12-18 942
422 Re..때로는... 신상범 2002-12-17 942
421 선생님~~~ 심민보. 2002-04-02 942
420 서울환경상 관련공고입니다. 서울시청 2002-03-07 942
419 Re..소포 잘 받았습니다 옥영경 2002-01-28 942
418 푸하하하~ 한서연 2002-01-11 942
417 [답글] 저 잘 도착했어요!!!!!!!! 이현주 2010-07-31 941
416 지윤입니다 [4] 지윤 2010-06-15 941
415 유설샘네 안온이 태어나다 [3] 물꼬 2009-11-24 941
414 집에 잘 왔어요. [1] 박현준 2009-10-26 941
413 10/13(화) 은평씨앗학교 수업돋움모임 안내 유호중 2009-10-07 941
412 안부 [1] 성재 2009-09-11 941
411 죄송해요!너무 늦었네요. [4] 오인영 2009-08-22 941
410 그 곳에 제가 있었죠? ^^ [5] 임현애 2009-08-01 941
409 [답글] 할 수 있어요.... [1] 계원엄마 2009-07-06 941
408 논두렁 김진업님 물꼬 2009-06-10 941
407 [답글] 보고싶어요 ! [1] 옥영경 2009-06-01 941
406 안녕하세요 ^-^ [2] 윤희중 2009-05-19 941
405 다녀온지가 언제인데..이제사 글올려요 ~^^; [1] 기파랑 2009-05-09 94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