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198 추천 수 0 2016.02.28 14:21:10

이번 빈들은 부모님과 함께여서 더 뜻깊은 시간들이였습니다.

일상에서의 저와 물꼬에서의 저는 상반되기 때문에 걱정스럽기도 하고 조심스럽게 같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막내이다 보니 마냥 얘기처럼, 어리게 하다못해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번계기를 통해 저를

다른 시선에서 아! 우리 막내아들이 이렇게 많이 성장했고, 밖에서는 열심히 잘 지내는구나 하고 알아 봐주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20대를 줄곧 물꼬에서 보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저를 누군가의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고 글쓰고 등등 여러 측면에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30대의 시작을 부모님과 물꼬에서 보냄으로써 앞으로의 나날들을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운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시간은 다르더라도 헤어짐의 시간은 같아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물꼬에서 나와 상주장례식장에 들려 인사 올리고 무사히 귀가함을 전합니다. 


좋은 날 찾아뵙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옥영경

2016.03.01 01:02:03
*.33.160.64

정말 희중샘의 20대가 여기 있었네.

그리고 30대를 또한 여기서 시작했으이.

힘차기로!


좋습디다, 그예 어르신들 뵙게 되니.

아버님 살아오신 이야기는 모두에게 큰 공부였으리,

당신 뒤의 어머니 삶도.

또 뵙기로.


봄 오네. 우리 삶이 그 봄이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738
5544 사진이.... [4] 큰동휘 2009-08-27 902
5543 2009 여름 계자 사진 올라갑니다. 물꼬 2009-08-31 902
5542 저,, [2] 성재 2009-10-31 902
5541 눈이.... 박현준 2010-01-04 902
5540 지금 물꼬에 있어요 [2] 홍선아 2010-03-10 902
5539 봄이예여! [10] 인영 2010-03-11 902
5538 ..^ㅡ^ [1] 성재 2010-04-21 902
5537 우웅... [3] 『성재』 2010-05-07 902
5536 아이구.......가고싶어요요요 [4] 수현 2010-07-24 902
5535 옥샘.. file [2] 세아 2010-09-14 902
5534 사진... 김소희 2002-01-26 903
5533 샘보고싶어.............................. ............ 김아림 2002-02-09 903
5532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정숙희 2002-03-01 903
5531 영동은 촉촉한가요? 박의숙 2002-03-21 903
5530 선생님~~~ 심민보. 2002-04-02 903
5529 우와 진짜루 오랜만 이민수 2002-06-15 903
5528 파리퇴치법5 유승희 2002-07-15 903
5527 동네방네에 신청받는 날짜는 안 나와 있어서요. 박의숙 2002-07-16 903
5526 Re..고운 예님이... 신상범 2002-08-05 903
5525 Re..바다건너서 휭~ 박태성 2002-08-20 90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