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조회 수 939 추천 수 0 2008.11.18 16:50:00
안녕하세요, 지현이,태현이,석현이 고모예요.
선생님의 따뜻한 환영, 맛있는 식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뜻깊은 말씀들, 그리고 저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물꼬 지킴이 하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만도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마지막 가을에 좋은 분들 뵙고 은행선물까지 받고^^ 감사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8.11.19 00:00:00
*.155.246.137

저녁답에 펑펑 쏟아지던 눈이
산마을을 다 덮고 있는 아침입니다.

그렇잖아도 잘들 가셨나 연락해야지 했더랬습니다.
석현이가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요.
정말 윤정샘 말대로 석현이 때문에
다른 데 가지 말고 예 와 있으라 해야 하나 싶답니다.
챙겨주신 반찬은 오늘 아침 밥상에도 놓였습니다.
그런 걸로 또 다녀가신 분들을 생각케 됩니다.
산천도 그러하지만
사람들이 나눠주고 가는 좋은 기운으로 복된 이곳 삶입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아랫목 같은 겨울날 되시길,
건강하시길,
그리고 두루 안부도 전해주셔요.
용인에서 살아가는 얘기도 가끔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또 하나.
"잡았어요."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고 있던 쥐를
소사아저씨가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그 때 그 녀석이지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631
5224 안녕하세요* [2] 이희수 2003-05-10 944
5223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25 944
5222 행복한 하루 되세요~ movie 함분자 2003-09-04 944
5221 설명회 다녀와서.... 허윤희 2003-11-26 944
5220 다른이와 마주보고 이야기 하기 혜린이네 2004-02-02 944
5219 애새끼 문제로 들살이 가족 번개 모임 [7] 정근이아빠 2004-02-17 944
5218 너무 늦은 인사 [2] 이노원 2004-02-23 944
5217 잠이 안 와서.. 혜린이네 2004-03-14 944
5216 선물은 무쟈게 조아. file 도형빠 2004-04-26 944
5215 물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2] 해달뫼 2004-05-29 944
5214 포도따는날-6 file 혜연아빠 2004-09-06 944
5213 포도따는날-14 file [1] 혜연아빠 2004-09-07 944
5212 가을소풍4 file 혜연빠 2004-10-12 944
5211 영인이에요 영인 2005-08-10 944
5210 옥샘-저 잘 도착했습니다! [7] 김소희 2005-08-11 944
5209 포도따러갈께요! [2] 소희 2005-08-31 944
5208 가을 비가 내리는 한적한 오후에... [2] 용주 2005-09-02 944
520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승현 2006-01-02 944
5206 선진샘 안녕하세요? [1] 박수민 2006-01-25 944
5205 건강들 하시죠? 성현빈맘 2006-01-26 94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