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조회 수 946 추천 수 0 2003.04.22 11:06:00
아이들의 시끌 버끌거리는 소리가 이곳도 늘 쟁쟁 거린답니다

지난번 자유학교에 함께 갔던 윤정이는 내년에 학교를 간다지만 여전히 말썽구러기 입니다 그래서 늘 협박하지요 너 그러면 학교에 안보낸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협받고 1분을 넘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더 힘드네요
아이들에게 협박음 금물이라 배웠지만 실제적으로 살아간다는것은 전혀 그렇지 못하지요. 아마 누구나 그렇겠지요...
쌍둥이가 새로 들어왔어요 6살 자매이지요 머리가 좋아서 상황판단을 잘하지요.
글씨도 제법 다 읽을줄 알고 인지도 잘되지요 .
상황판단을 잘한다는것도..아이가 아이답지 못함이 제일 마음이 아프지요
숙인이는 속셈학원 다니느라 피아노학원에 다니느라 늘 바쁘게 살아가지요 .모든아이들이 학원을 2-3개식 기본인데 그래도 늦게까지 숙제하고 잘때면 꼭 학원에 다녀야 하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만이 더 힘들어지는것은 아닌지 늘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가 정말 어디인지 참 고민이네요

저의 이야기마 늘어 놓아서 좀 미안하지만 ...히
자유학교도 가고 싶은데 마음만 앞서네요
요즘 저가 휴가중에 미술치료랑 종이접기를 배우고 그래요
아이들을 가르칠라면 저가 준비가 되어야지요 학교다닐때는 그런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저가 철이 들고 있나 보지요 히 ...
샘들 그래도 저가 마니마니 보고싶어라 하는것 알지요
자주 날적이에 흔적 남기도록 해야지요
방금 어제 새로 들어온 4학년 아이가 없어졌다고 이모들이 날리를 ..
하지만 옥상에 있었다고 하네요 ..히

김희정

2003.04.23 00:00:00
*.155.246.137

혜영아... 너를 보면 다들 사느라 애쓴다 싶다.
애들 키우는 일이... 어디 쉽겠느냐. 자기 자식이라도 그럴텐데...
열도 넘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네가 늘 쨘하고 보고프다.
물꼬가 늘 일이 바빠 자주 너의 안부도 묻지 못하는 것에 미안한 맘이다.
애들보고 물꼬샘들이 보고싶어 한다고 전해다고.
계절학교가 줄어서 여름에는 올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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