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그리운데....

조회 수 970 추천 수 0 2009.03.20 09:12:00
여기저기 봄이 온다고 세상이 나름 변하고 있는 요즘...
경제다 뭐다 다 어둡다지만 봄이 온다는 소리는 사람을 새해를
맞이하는 기운과 또 다른 생기를 가지게 합니다
늘 즐거운 형찬이 엄마입니다
형찬이는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ㅎㅎㅎ(울 아들을 생각하면 이 느낌! 그냥 웃지요)
늘 그렇듯이....
3학년 올라가서는 태권도를 하고싶다고 해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엄마 없는 오후에는 태권도를 다니지요
어제도 발차기 연습한다고 손을 대달라고해서
이 만큼 또 이만큼 하면서 올리다보니
꽤나 많이 올라오던군요 녀석하구는....
엄마만 잘하면 다 좋은 울 아들인데....
늘 엄마가 부족하고 그렇네요
작은 거 하나로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데
말이죠
늘 즐겁고 행복한 아이로 남아주길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가까운것이 더 그리운듯 봄이 오니
살살한 바람이 부는 오늘 봄이 더 그립네요

옥영경

2009.03.20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 우리 형찬이...
드디어 녀석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야말로 봄소식이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김천으로 넘어간다 그랬는데,
거서 만내자 그랬는데...
아주 가끔씩 오가는 통화로도 오랜 친구 같아,
벗에게서 오랜만에 받은 편지 같아
그지없이 맘이 좋습니다.
자주 이렇게라도 뵙지요.
늘 보태주시는 살림, 더해주시는 마음, 모다 고맙습니다.
맘도 이 봄날들 같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716
5584 연어의 날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21-06-27 3202
5583 무사히 도착했습니당 [1] 현택 2023-06-26 3200
5582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197
5581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1-06-27 3191
5580 잘 왔습니다! [1] 윤지 2023-08-12 3181
5579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1-08-22 3177
5578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 [1] 물꼬 2018-08-13 3177
5577 옥쌤 안녕하신지요? [1] 권해찬 2021-01-23 3173
5576 잘 도착했습니다. [1] 장여원 2020-12-29 3166
5575 잘도착했습니다:) [1] 이세빈 2021-08-22 3164
5574 혜준 잘 왔습니다 [1] 일한 2012-08-12 3164
5573 170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1] 한단 2022-08-25 3160
5572 잘 도착했습니다!! [1] 장화목 2021-06-28 3155
5571 홍인교 귀가 신고 [1] 이건호 2023-06-27 3150
5570 [펌] 돌아온 탈레반은 물꼬 2021-08-25 3148
5569 잘도착했어요! [2] 예실이 2012-08-12 3145
5568 안녕하세요 선생님! [1] 장여원 2021-01-23 3141
5567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관리자3 2004-06-03 3140
5566 좋은 한낮입니다 [1] 이세빈 2021-01-23 3139
5565 시, '어떤 부름' 옥영경 2018-07-18 313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