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2일 자유학교에 가는 정호준 엄마입니다. 이제 2학년인 호준이는 처음 엄마아빠 떨어져 생활을 하게되었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늘 잘되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잘 이겨내라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아는 친구 하나도 없이 가는 것이 저는 걱정이 되는데 아이는 걱정 없다는 표정입니다.
자유학교에서 친구들과 동생, 누나, 형들과 사이좋게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집에 돌아올 때 호준이 모습이 어떨까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