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어려운 결정으로 작은 모임을 열어주신 옥쌤.마음가득 보듬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단촐한 수여서 더욱 형제자매같았던 모든 형아, 누나, 친구들.기쁘게, 건강하게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한 번 한 번의 계자가 너무도 값지고 소중하네요..2021년 여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게 되길 바람해 봅니다.꼬옥~!
2021.01.27 10:35:49 *.39.157.189
못 뵙고 지났습니다...
여긴 어제까지 곳곳을 정리하고
이제야 교무실에 좀 앉았습니다.
(교무실만 아직이군요 ㅎ)
이곳의 모든 모임이 그 나름 특별함이 있지만
유다른 올 겨울이었습니다.
'불길도 헤치고 물 속을 헤엄치고 가시밭길 돌무덤 바위산을 넘고서...'
아이들과 이번에 자주 함께 부른 노래였지요 :)
고맙습니다.
번번이 모임마다 산골살림을 살펴 보내주시는...
올해도 유기농과자 상자와 찐빵 상자들을 우르르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후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잘 먹었고,
또 한참을 잘 먹겠습니다.
아, 보내주신 밑반찬 궁채를 처음들 알았다는 :)
밥바라지샘이 엄청 극찬을.
부디 이 험한 코로나19의 상황을 건너
어여 만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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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뵙고 지났습니다...
여긴 어제까지 곳곳을 정리하고
이제야 교무실에 좀 앉았습니다.
(교무실만 아직이군요 ㅎ)
이곳의 모든 모임이 그 나름 특별함이 있지만
유다른 올 겨울이었습니다.
'불길도 헤치고 물 속을 헤엄치고 가시밭길 돌무덤 바위산을 넘고서...'
아이들과 이번에 자주 함께 부른 노래였지요 :)
고맙습니다.
번번이 모임마다 산골살림을 살펴 보내주시는...
올해도 유기농과자 상자와 찐빵 상자들을 우르르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후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잘 먹었고,
또 한참을 잘 먹겠습니다.
아, 보내주신 밑반찬 궁채를 처음들 알았다는 :)
밥바라지샘이 엄청 극찬을.
부디 이 험한 코로나19의 상황을 건너
어여 만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