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조회 수 939 추천 수 0 2006.01.09 22:23: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승호엄마 입니다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 주신 아이들의 일과를 보고
저도 같이 뛰어놀고 뒹굴고 부딪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실은 애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 생활을 한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것들을 아이들은 평생 남도록
가슴에 가득 담아 오겠지요.

막상 계절학교에 보낼때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조금 망설였지만
동생(승현엄마)의 열렬한 물꼬에 대한 지지로
그 어떤 과외나 학원보다도 아이의 인생에 훨씬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제깐에는 조금 큰 결단을 내렸더랬습니다

생각대로 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물꼬에서 경험한 대로 부디 아이들이 지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배려와 양보와 사랑을 많이 담았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끝으로 제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미로서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속으로 항상 물꼬를 응원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6052
424 금단현상? [1] 안민철 2010-08-04 940
423 [답글] 138 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와... [1] 소윤맘 2010-07-27 940
422 잘도착햇습니다 [6] 연규 2009-12-28 940
421 많은 고민끝에 [5] 조운지 2009-08-09 940
420 [답글] 보고싶어요 ! [1] 옥영경 2009-06-01 940
419 [펌] 수업-노무현과 그의 죽음 물꼬 2009-05-28 940
418 ................... [1] 민성재 2009-02-17 940
4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이현희 2009-01-01 940
416 옥쌤.. [2] 김아람 2008-12-19 940
415 옥샘 [1] 윤정 2008-08-23 940
414 ㅋㅋ file [2] 우성빈 2007-10-05 940
413 빈 자리 지우선우 2007-01-25 940
412 은영씨 보고 싶다 병준 엄마 2006-04-01 940
411 반쪽이가 만든 "네티즌2" file 반쪽이 2006-03-03 940
410 잘 도착했습니다! [4] 선진 2006-01-26 940
»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승호엄마 2006-01-09 939
408 밥알모임 후 집에 잘 도착했슴다. [1] 큰뫼 2005-12-18 940
407 모두 잘들지내시죠... [1] 승현 2005-11-10 940
406 대해리문화관 개관기념잔치날 숙박에 대해... [1] 자유학교물꼬 2005-09-07 940
405 옥셈! 고생 많으셨어요ㅅ.ㅅ [2] 조한슬 2005-08-09 94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