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저 자누예요, 오랜만이죠?
여름에는 휴가일정이랑 겹치고
이번에는 또 너무 바빠서 못갔어요ㅠㅠ
일곱살 이래로 겨울 계자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가끔 들어와서 눈팅이나 좀 하고
진짜 물꼬 가고 싶어요ㅠㅠ
여름에 꼭 갈 수 있게 열심히 지낼게요!
안녕히계세요..ㅎㅎ ♥x1000000
2016.01.15 05:15:26 *.33.178.112
"안녕하세요ㅠㅠ 저 자누예요,"
자누의 그 멋적어하는 인사를 떠올린다.
그러게, 일곱 살 이후 빠지지 않았던 겨울.
9학년이 되는 거냐, 이제?
'여름에 꼭 갈 수 있게 열심히 지낼게요!'
그래, 열심히 사는 것이 서로 돕는 일, 물꼬를 돕는 길.
서로 잘 살다 보기로.
그런데, 아느뇨, 오지 않았던 시간에도 너는 여기 있었더란다!
그립다.
고3 수험생이 되는 해온에게도 건승하라 전하고.
어머님께도 안부 여쭈어다고.
2016.01.15 09:37:18 *.216.253.3
진짜 보고싶어요ㅠㅠ 저 밥상머리하려고 피아노도 연습하고있어요!!
안부도 꼭 전할게요~!
아 그리고 저 10학년 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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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ㅠㅠ 저 자누예요,"
자누의 그 멋적어하는 인사를 떠올린다.
그러게, 일곱 살 이후 빠지지 않았던 겨울.
9학년이 되는 거냐, 이제?
'여름에 꼭 갈 수 있게 열심히 지낼게요!'
그래, 열심히 사는 것이 서로 돕는 일, 물꼬를 돕는 길.
서로 잘 살다 보기로.
그런데, 아느뇨, 오지 않았던 시간에도 너는 여기 있었더란다!
그립다.
고3 수험생이 되는 해온에게도 건승하라 전하고.
어머님께도 안부 여쭈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