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500 추천 수 0 2022.08.13 01:26:44

조금 늦었네요. 한록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른 것 같습니다. 1주일이란 시간이 이렇게 순식간에 흘러갈 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이번 170계자를 통해서 수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더욱 에너지를 얻는데,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얻어 더 즐거웠고, 꿈에 한 번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품앗이 선생님들의 모습 또한 저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구요.


그리고, 항상 갈무리 시간 때 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샘.

다음 번에 마주할 때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처음 마주한 물꼬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 너무 감사하네요.

흘렸던 땀방울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윤지

2022.08.13 01:34:58
*.235.4.227

한록아 진짜 멋있었어
아이들도 니가 주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을걸
애썼어!!

물꼬

2022.08.13 09:54:54
*.167.195.194

아이를 키우며 우리(부모 혹은 어른)가 사랑으로 키우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우리를 사랑해주는 힘으로 그 날들을 건너지 않나 싶습니다.

맞아요, 우리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한록샘도 다른 샘들을 

하루 네 차례 경기라니요!

쉬는 때마다 축구라니요!

샘의 사랑과 헌신이 170계자가 굴러가는 큰 힘 하나였습니다.

감동이었고, 샘들에게 큰 배움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일정이 있는 줄 압니다.

이곳이 그러하듯이.

부디 순조로우셨으면.


물꼬는(나는) 내게서 나오는 말이 내 삶에서 우러나오는 말이기를 진정 바란다지요.


물꼬에서 다시 뜨겁게 만나는 날을 기대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654
484 오랜만입니다. [1] 기표 2017-10-31 2400
483 선배님을 여기서 만나다니...반가와여~ 유승희 2001-04-08 2401
482 잘 도착했습니다:) [1] 휘령 2024-01-13 2409
481 연어의 날 관련 두 가지 알려드릴 사항. 연규 2017-05-30 2416
480 빨간 양말 오랫만이죠?? 배민규 2001-03-16 2419
479 비가 많이 옵니다 [1] 필교 2023-05-05 2434
478 옥쌤 잘 도착했습니다 [2] 장화목 2016-02-28 2442
477 잘 도착했어요 ~ [5] 현택 2017-06-26 2443
476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7-06-26 2444
475 수미니에게 허윤희 2001-03-15 2445
474 큰뫼의 농사 이야기 9 (옥수수의 파종) 나령 빠 2004-04-01 2451
473 안녕하세요 [4] 윤혜정 2017-01-26 2455
472 전과4범 삼성동 2001-04-19 2470
471 Re..나두.나두. 허윤희 2001-03-15 2481
470 잘다녀오십시오~~★ 다예인거 알죠? 2001-04-18 2487
469 밥바라지 2호기 결이맘. 이제사 정신추스리고~ [4] 재미나게 2016-01-10 2488
468 잘 받았는데... 김희정 2001-03-13 2489
467 Re..선배님을 여기서 만나다니...반가와여~ 물꼬지기 2001-04-08 2491
466 별학교 3주년 기념 토론회-대안교육 세밀화 그리기 그 첫 번째 file 성장학교 별 2005-05-10 2492
465 애육원 들공부 다녀왔습니다. 김희정 2001-04-01 24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