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선생님께

조회 수 978 추천 수 0 2003.05.30 18:14:00
두분선생님 안녕 하세요.
정재민 엄마예요. 재민이 입학하고 나서 무척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물꼬가 생각나서 방문했는데 제가 어렸을때 다니던 국민학교가 생각나게 하는 글들이 참 많이 실려 있어서 옛날로 되돌아가는 기분으로 그날그날 물꼬를 방문하지요.
시골 생활이 그리 만만치 않으실텐데 잘 이끌어 가는 씩씩한 두분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학교가 영동에 생길거라 믿습니다. 땅콩과 옥수수를 심으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옥수수를 굉장히 좋아 하거든요. 재민이도 참 좋아 한답니다. 옥수수 먹으러 방문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선생님 오늘 아이들옷과 영어 교제와 테이프 부쳤습니다. 영어 교제를 순서대로 정리를 했는 혹시 모르니까 수업할때 테이프와 잘 비교해서 수업을 하세요. 겨울옷은 나중에 다시 부쳐 드리겠습니다.
재민이가 그러는 망치라는 토끼가 있다던데 선생님의 글을 보니 갑순이 갑돌이라이름으 다시 지었는지요. 재민이가 강아지와 토끼를 굉장히 보고싶어 했거든요.
두분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아이들이 밝고 맑게 웃으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 잘 세우시고 행복하세요.

정재민 엄마 5월 30일

신상범

2003.05.30 00:00:00
*.155.246.137

어머님,
망치라는 토끼가 아니고,
망치라는 개가 있고,
토순이라는 토끼가 있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새로 온 새끼 토끼 이름이구요.

재민이가 한참을 안 오긴 했나 봅니다.^^

형주 엄마

2003.06.08 00:00:00
*.155.246.137

안녕하세요.
가끔 아주 가끔 몰래 남의 일기 훔쳐(?)보는 기분으로 날적이를 읽게
되었습니다.
글에 올려있는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아이들이라 더
정겹게 글을 읽고 있다보면 예전 어느날 나의 한순간을 보는듯한 그
기분으로 몰래 훔쳐보게 되었답니다.
어느 어머님의 생각처럼 나중에 하나의 묵음으로 엮는다면 정말
즐겁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남의 일기를 훔쳐본다고 나무라진 않겠죠^^
여건만 된다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지만 알아본 바로는
정해진 아이들로만 진행을 하신다구요....
허지만 조금 욕심을 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직접 뵙지 못하고 이렇게 노크만 해봅니다.
답변을 해 주신다면 eunsasi06@hanmail.net으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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