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뭘꼬?
보고 있는 나를 보다가 막 웃으며 물꼬 뭘꼬? 했습니다.
동오는 오늘 방송에서 성명학이 나오는 것을 보구
내 이름은 무슨 뜻인데? 했지요.
햇살이 비취면 따사롭듯, 늘 밝고 따뜻한 인생을 살라는 뜻. 했더니,
그 뜻에 걸맞는 인생을 살게.
저를 그렇게 놀라게 하더군요.
동오의 물꼬는 아무런 원칙이 없는 그저 재미있었던 곳이랍니다.
아! 늘 그 말로 자유학교에 대한 기억을 시작하지요.
거기!
아!
좋지!
다른 어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른 어떤 말을 요구한다면
동오가 좋아하는 자유학교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