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바라지 2호기 화목샘,
든든하고 묵묵한 뒷배, 일을 찾을 줄 아는 이의 움직임, ...
그런 사람인 줄 모르지 않았지만 화목샘을 재발견한 계자였다 할까요.
'밥바라지들의 마음씀이 계자를 결정한다', 이번 계자의 원활함에는
밥바라지 샘들의 품성이며 애씀이 절대적이었을.
좋습니다, 참 좋습니다!
스무댓 살 여행길에(옥샘) 배 타고 들어가 스며들었던 숙직실,
세상에! 그 인연이 이어져 바로 그 관사에서 교사생활 첫 해를 보내고 계신다니...
이제는 다리로 이어져 육지 같은 섬이라지요.
가을에는 안좌도의 한 식당에서 모여봅시다려.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며칠은 죽은 듯 쓰러지실...
잘 쉬시고 일들 순조롭길.
애쓰셨습니다.
더운날씨에 불앞에서 정환샘과 함께!
덕분에 더 맛난 음식들이 차려지지는 않았던가 생각이 드네요.
아쉬움은 뒤로하고 또 보면 되니깐요~!!
건강히 잘 지내다가 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