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22 연어의 날 신청 끝

조회 수 1166 추천 수 0 2022.06.14 22:03:55


2022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마감되었습니다!


이태의 팬데믹 아래서도 모였던 우리였군요.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다시 6월, 곧 만날 수 있다니 역시 고마이 여깁니다.


포연이 자욱해도 삶은 계속되지요.

물꼬를 통해 우리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물꼬가 하는 생각을 다시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살리는 이야기의 질에 있다던가요.

좋은 세상은 좋은 사람들이 만들므로

우리는 계속 좋은 사람이려는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서로 돋우는 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물꼬의 학교 터에 대해 같이 숙의(熟議; 깊이 생각하여 의논을 거듭함)할 숙제를 가지고 있군요.

 

크지 않은 규모 탓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

부디 혜량하여 주시옵기.

리에게 여전히 내일이 있음을 믿어봅시다.

모다 강건하기로,

그리하여 해방된 거리에서 어깨 겯고 한바탕 덩실거리던 먼 옛적 어느 시절처럼

우리 그리 한 판 대동의 춤을 머잖은 날 함께 추기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청하신 분들은 등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 언제 들고 언제 나갈 계획인지 알려주시기.(식사 준비에 필요합니다!) 

* 해마다 한 권씩 계약하고 있는 책을 연어의 날에 맞춰 내면 좋으련

  결국 올해도 9월에나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705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860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921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7385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727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93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949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889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4119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6222
951 173계자 통신·1 - 주차장과 화장실 물꼬 2023-12-05 1110
950 계자 일정 관련 질문에 답합니다 물꼬 2023-12-08 1117
949 [2.3~6] 실타래학교(3박4일) 물꼬 2024-01-28 1132
948 [학교터 관련 소식] 물꼬 2022-09-05 1136
947 [3.29~31] 3월 빈들모임(반짝 빈들모임) 물꼬 2024-03-14 1146
946 연어의 날 마감 뒤 신청하신 분들께 물꼬 2022-06-24 1148
945 연어의 날에 들어오시는 분들께 물꼬 2022-06-25 1149
944 2022학년도 여름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8.6~12, 6박7일) 물꼬 2022-07-04 1156
943 [10.15~16] 10월 집중수행 물꼬 2022-09-11 1161
942 [10. 8] 어른의 학교-10월 택견모임 물꼬 2022-09-30 1161
941 [10.21~23] 10월 빈들모임 물꼬 2022-09-11 1164
940 [빨간불] 뜬소문을 바로잡습니다! 물꼬 2022-09-14 1164
939 11월 주요 흐름 물꼬 2022-10-31 1164
» [마감] 2022 연어의 날 신청 끝 물꼬 2022-06-14 1166
937 170계자 통신·4 - 계자 사진, 그리고 물꼬 2022-08-25 1173
936 [~11.14] 2022학년도 방문상담은 11월 14일로 마감합니다 물꼬 2022-10-10 1173
935 [고침] 9월 흐름 물꼬 2022-08-16 1176
934 [10.26] 울진, 작가초청강연 물꼬 2022-10-31 1183
933 2022학년도 겨울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1.7~13, 6박7일) 물꼬 2022-11-30 1185
932 [8.13~18] '우리끼리 계자' 5박6일 물꼬 2022-08-13 118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