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뵙겟군요~ 그제 한구에 와서 아이들이 자유학교에 가는것에 한껏 부풀어 있네요~ 주미 승미 두 아이 잘 부탁합니다~ 급히 오느라 이것저것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왓어요 이사를하고 그 다음날 바로 한국에 왓거든요 긴팔옷이나 그 밖에 챙기지 못한것들이 잇는듯 해요~ 선생님들이 발 보살펴 주시리라 믿으며 별 걱정 안하고 보내 볼랍니다~
아~! 그리고 제 한국 연락처는 010-8071-3905 입니다 연락할일이 잇으시거든 이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연결이 되지 않았답니다...
알겠습니다.
옷은 이곳에도 여벌들이 있습니다, 걱정마셔요.
우리가 계자 다니던 때처럼
바리바리 짐 싸서 넘의 집에 가는 게 아니니까,
지금은 여기서 아예 살고 있거든요,
몸만 와도 지냈다 갈 수 있답니다.
마지막날 영동역에서 만나서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근데, 오고갈 때 기차를 타나요, 아님 승용차?
왜냐하면 흙날(토요일) 나가실 때
영동역까지 태워나갈 아이가 하나 있어서...
아, 드디어 보겠군요...
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