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죠?

조회 수 1909 추천 수 0 2001.08.16 00:00:00
연극터 계절학교 품앗이 일꾼 김윤주 입니다.

연극터 계절학교를 다녀온지도 벌써 이주일이 다되어가네요..

그동안 안녕들 하셨는지요?



평가문 작성을 하려고 드러왔는데..

어디에 글을 올려야 될지 몰라.. 이곳에 적습니다..



2박 3일 정말 짧고도 긴시간이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무척 많이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보낸 2박 3일 너무도 재미나게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연극터 갔다와서.. 저에게 병이 하나 생겼답니다..

그건 바로 틈만있으면.. 자유학교 물꼬의 밥가를 흥얼거리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저 자신을 반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 명단을 받았을 때.. 나이가 비교적 어리다고 생각하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겠거니 생각했었는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진행될 때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에 너무 많이 놀랐답니다..

보글보글 시간에는 아이들 모두 서투른 솜씨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가 많이 재미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1모둠 친구 하나 하나.. 머리 속에 뚜렷이 남고.. 한아이 한아이를 생각할 때마다.. 방학은 잘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있어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아이들과 베개싸움.. 감자싸움하면서..

저 또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마음껏 놀다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레일꾼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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