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를 지나는 계절이군요.
찬이슬이 맺히는 때이니 여름새가 가고 기러기들이 와서 머문다 했고
참새가 큰물에 들어가 조개가 되며(참새가 줄고 조개가 나온다지요)
국화꽃이 핀다 하였습니다.
들녘은 추수가 한창입니다.
고3 수험생들이 한참 수시원서를 위한 자기소개서를 쓸 시절이군요.
하반기 채용공고에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도 있을 테구요.
이어 중3들이 고입을 위한 원서도 쓰겠습니다.
2018학년도에 어른의 학교만 이어지고 있는 물꼬이지만
여느 해처럼 추천서와 자소서 첨삭은 이어갑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최소 1주일 이상)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mulggo2004@hanmail.net
건승하시기를,
또한 찬란한 가을빛이 마음에도 자리하시옵기.
자유학교 물꼬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