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을 내려받으시면 더 정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학부모 통신 07-11-24>
2007 겨울, 계절 자유학교 - 산이 겨울 저녁 우릴 깨웠네
하늘엔 펄펄 삼월 나비가 날고
논길엔 뽀독뽀독 유월 개구리가 운다던가요(;김삿갓의 시).
눈이 내렸습니다.
먹이를 찾아 가끔 산짐승들이 다녀가는 두멧골입니다.
사람 소리가 그립겠지요.
마당 화톳불 가에 모여 어우러질라치면
산마을도 아이들도 마음 푹하지 않을는지요.
어디쯤 아이들이 오고 있을까,
목이 길어진 산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