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해리의 봄날 >
불룩불룩 산이 꿈틀거립니다.
흐드러진 봄꽃들이 날린 뒤입니다.
지리한 한낮을 우는 검은등뻐꾸기며
더덕향을 따라 저녁답에 우는 개구리며
존재하는 모든 것이 훌륭한 스승인 이곳 봄날에
아이들과 깊이 만나는 자리 하나 마련합니다.
고마울 일입니다.
- 때: 2008년 5월 11일 해날~17일 흙날(6박 7일)
- 뉘: 계절자유학교를 경험했던 아이들 가운데 예닐곱(4-6학년)
- 속: 물꼬의 일상 흐름 따라 공부하고 일하고 놀고!
(참가가 결정되면 속틀(시간표)을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참가비: 30만원(참가가 확정된 뒤 그 다음날까지 입금)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 꾸릴 짐: 입을 거리, 세면도구, 날적이(일기장), 스케치북, 공책, 필기구,
함께 나눠 먹을 밑반찬 조금. 용돈 1만원(버스요금 등).
- 신청: 5월 5일까지 e-mail (mulggo2004@hanmail.net) 로만 받고
(보내려는 까닭, 참가한 계자,
이름, 학년, 주소,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부모이름, 입금할 이름)
5월 6일 참가가 확정된 이들에게 답메일을 드립니다.
- 들어오는 날: 5월 11일 해날 영동역에 낮 3:40 에 모여
역 건너편에서 4:10 대해리행 버스를 타면 5:10 물꼬 도착.
- 나가는 날: 5월 17일 흙날 대해리에서 12:20 버스를 타고 1:30 영동역 도착.
2008년 4월 30일 물날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698 자유학교 물꼬
043-743-4833(0213) / 전송 043-743-0213
www.freeschool.or.kr / mulggo2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