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원종아!

조회 수 1716 추천 수 0 2001.08.01 00:00:00
내가 널 얼마나 보고싶어했는데...

샘들이 원종이 너만 예뻐한다고 구박을 해도...(사실이 아닌 건 알지?)

그래도 네 생각이 너무 많이 나는걸 어쩌겠느냐!

네가 마지막 여름에 물놀이를 못한 것도

두고두고 마음에 남았는데.

일년이 지나고

다시 새로운 아이들과 계절학교 다녀오면서

너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곤 한단다.



중학교 생활 잘 하고...

내년엔 새끼일꾼으로

꼭 다시 만나자꾸나

그때는 한사람의 일꾼으로 자기몫을 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 얼마나 뿌듯해할까...

지금부터 설렌다.



비가 많으네...

몸조심해라.

바뀐 주소로 소식지 보내줄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8743
5744 잘 도착했습니다. [3] 벌레 2016-08-14 4053
5743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4038
5742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4030
5741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4022
5740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4015
5739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4008
5738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4004
5737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4000
5736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997
5735 고맙습니다. [4] 윤혜정 2016-08-14 3989
5734 잘 도착했습니다~ [3] 권해찬 2016-08-14 3978
5733 기절 후 부활 [4] 현택 2020-01-18 3967
5732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963
5731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959
5730 잘 도착했습니다 [2] 김홍주 2022-01-15 3944
5729 상범샘.. 정승렬 2001-03-09 3944
5728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938
5727 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황연 2001-03-10 3938
5726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3927
5725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9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