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고싶다..

조회 수 978 추천 수 0 2002.10.08 00:00:00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고향에 다녀오면서 석류를 가져왔다.

나는 석류를 처음 보았다. '석류 속 같이 붉은 입술'이란 시구절이 왜 나왔는지 이제 알겠다 ^^;

석류 나무가 얼마나냐고 물었더니 탱자나무만하단다. 나는 탱자나무도 본 적 없다. ㅡ.ㅡ^

하지만 나는 산이 좋고 잠자리가 알을 맘껏 낳을 수 있게 물이 맑았으면 하고 누구보다 바란다.

그래서 인영이가 그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인영이에게 가을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생명의 원천인 흙을 사랑하는 선생님들한테 배우길 바란다.

지난 여름 학교에서 개구리 다리를 뜯은 아이가 선생님한테 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교육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물꼬 선생님들..<용기를 내어라!! ^^*-참 감동적인 북한 응원 구호 아닌가요?ㅋㅋ>



(추신. 상범쌤 ~~ 감사해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668
5724 잘도착했습니다~ [1] 이세인_ 2020-08-15 3318
5723 잘 도착했습니다. [1] 류옥하다 2020-08-14 3339
5722 먼저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20-08-14 3342
5721 우빈이 잘 도착했습니다. [1] 박우빈 2020-08-03 3474
5720 이제야 남겨요... [1] 윤희중 2020-06-29 8221
5719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6-29 6822
5718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0-06-28 3824
5717 잔잔하게 좋았던 시간들 [1] 휘령 2020-06-28 4104
5716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4295
5715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2] 필교 2020-05-15 6425
5714 오랜만이었습니다. [3] 민교 2020-04-26 4067
5713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0-04-26 4118
5712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4703
5711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4843
5710 모두들 사랑합니다 [4] 한미 2020-01-18 4586
5709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4760
5708 기절 후 부활 [4] 현택 2020-01-18 4218
5707 잘도착했습니다 [4] 안현진 2020-01-18 4128
5706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4220
5705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429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