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5 08:47:31 *.33.181.48
아이들을 보내고 샘들도 나가고
비로소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를 들으며 부엌에 나와있던 물건들을 넣었습니다.
정환샘과 이선정샘이 얼마나 애써서 치워주셨던지
정리만 해도 되었지요.
그래요, 무어라 할 말이 많은데,
그걸 어찌 다 말로 할까요.
휘령샘이 교감 일을 맡고서부터 그저 뒷배가 되어 지원만 하면 되니
계자는 그야말로 샘이 축인 일정이군요.
드디어 아버님이!
딸 둘이 부지런히 드나들고,
도대체 무엇을 하는 어떤 곳이어 여름이고 겨울이고 일주일씩 가 있고,
돌아오면 시체가 되고,
학기 가운데도 몇 차례 가서 묵고 오니 궁금해하실 만도.
모십시다요.
'옥샘 최애고!!'
넘들이 들으면 웃기겠지만, 역시 계자를 함께한 사람만 아는 언어라.
건호며 그렇게 노래하던 애들이 없으니 그걸 기억하는 샘이 또... :)
즐거웠습니다.
올해도 계자를 했고,
아무래도, 내년에도 또 계자를 하겠습니다 :)
예, 모두 평안하다가 곧 봅시다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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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내고 샘들도 나가고
비로소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를 들으며 부엌에 나와있던 물건들을 넣었습니다.
정환샘과 이선정샘이 얼마나 애써서 치워주셨던지
정리만 해도 되었지요.
그래요, 무어라 할 말이 많은데,
그걸 어찌 다 말로 할까요.
휘령샘이 교감 일을 맡고서부터 그저 뒷배가 되어 지원만 하면 되니
계자는 그야말로 샘이 축인 일정이군요.
드디어 아버님이!
딸 둘이 부지런히 드나들고,
도대체 무엇을 하는 어떤 곳이어 여름이고 겨울이고 일주일씩 가 있고,
돌아오면 시체가 되고,
학기 가운데도 몇 차례 가서 묵고 오니 궁금해하실 만도.
모십시다요.
'옥샘 최애고!!'
넘들이 들으면 웃기겠지만, 역시 계자를 함께한 사람만 아는 언어라.
건호며 그렇게 노래하던 애들이 없으니 그걸 기억하는 샘이 또... :)
즐거웠습니다.
올해도 계자를 했고,
아무래도, 내년에도 또 계자를 하겠습니다 :)
예, 모두 평안하다가 곧 봅시다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