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
아~! 죄송해서 어떡해요. 저 아무래도 이번 계자 못갈 거 같아요.
잘 생각해 보고 답변을 드렸어야 하는데... 매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되는 것 같아서 면목 없네요. 정말...
생각해 보니까 토요일엔 경복궁 지킴이 활동도 해야 되고, 일요일엔 과외도 해야 되는데 제가 너무 쉽게 답을 드렸나바요. 아무래도 학기 중에 가는 건 좀 무리였는데여... 정말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저 이번에 빠진다고 너무 미워하지 마시구, 방학 땐 꼭 끼워주세여!! 그 땐 정말 꼭 가겠습니다. 지금부터 시간 비워 놓을께여... 1학년 땐 봄길도 여유있게 따라갔다 오구 그랬는데... 나이 쫌 먹었다고 매달린 일이 많아진 것 같네여...
진짜 죄송, 죄송해여.. 더 빨리 연락 못드린 것두.... 정말 죄인입니다.
그럼, 선생님들 잘 다녀오시구요, 다음에 꼭 찾아갈게요..
안녕히 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