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요구르트 아줌마

조회 수 2641 추천 수 0 2004.07.19 23:53:00

참 갖가지 놀이가 다 등장합니다.
그 놀이란 게 또 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신나하는지 모릅니다.
텔레비전, 인터넷, 장난감 없이도
아이들은 저들 안에서 끊임없이 놀이를 만듭니다.
오늘은 '요구르트 아줌마' 노래로 하루를 즐겼더랍니다.
"요구르트 아줌마 요구르트 주세요
요구르트 없으면 요플레 주세요
요플레 없으면..."
그렇게 넘어가던 놀이는
자연스레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가 이어집니다.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하는 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얘기 말입니다.
이 세계에 같이 살고 있어서
덩달아 아주 신이나는 날들이라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44 2007. 6.23.흙날. 차츰 흐리다 저녁 창대비 / 시카고행 옥영경 2007-07-02 2720
6643 2020. 4.13.달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2698
6642 대동개발 주식회사 옥영경 2004-01-01 2687
6641 165 계자 닷샛날, 2020. 1.16.나무날. 맑음 / ‘저 너머 누가 살길래’-마고산 옥영경 2020-01-28 2645
6640 푸른누리 다녀오다 옥영경 2004-01-29 2645
» 7월 8일, 요구르트 아줌마 옥영경 2004-07-19 2641
6638 똥 푸던 날, 5월 6일 옥영경 2004-05-12 2641
6637 경복궁 대목수 조준형샘과 그 식구들 옥영경 2003-12-26 2641
6636 서울과 대구 출장기(3월 5-8일) 옥영경 2004-03-10 2635
6635 김기선샘과 이의선샘 옥영경 2003-12-10 2629
6634 성현미샘 옥영경 2004-01-11 2622
6633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38 계자 옥영경 2004-01-06 2602
6632 물꼬 사람들이 사는 집 옥영경 2003-12-20 2587
6631 장미상가 정수기 옥영경 2004-01-06 2582
6630 6월 6일, 미국에서 온 열 세 살 조성학 옥영경 2004-06-07 2565
6629 122 계자 이튿날, 2007.12.31.달날. 또 눈 옥영경 2008-01-03 2525
6628 새금강비료공사, 5월 11일 불날 옥영경 2004-05-12 2507
6627 장상욱님, 3월 12일 옥영경 2004-03-14 2482
6626 새해맞이 산행기-정월 초하루, 초이틀 옥영경 2004-01-03 2476
6625 [바르셀로나 통신 3] 2018. 3. 2.쇠날. 흐림 / 사랑한, 사랑하는 그대에게 옥영경 2018-03-13 24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