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3132 추천 수 0 2021.06.28 10:40:33

옥쌤 도착 글이 늦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 ㅎㅎ


2번째 연어의 날 참가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새로 오신 좋은 분들도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이 나면 물꼬에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서 물꼬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면서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아쉬움을 핑계로 또 찾아가겠습니다.




물꼬

2021.06.28 22:41:09
*.62.215.187

얼마나 고단하였을까요.

신안 안좌도에서 물꼬까지 그 먼 길을...

5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 장 보는 일까지 맡아서는...

선물로 실어오신 막걸리가 행사를 마치고도 잔뜩 남았습니다.

들일하는 틈틈이 좋은 참이 되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등이 다 펴집니다.

또 고맙습니다.

다시 올 길을 생각하니 먼저 까마득해지지만

볼 생각에 고맙고 기쁘기 더합니다.

건강하시기.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796
5784 2005년 5월 12일자 비빔툰 file [1] 벽돌아, 뭘 보니? 2005-05-12 4628
5783 잘 도착했습니다 [5] 문정환 2019-08-09 4614
5782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4577
5781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4572
5780 잘 도착했습니다~ [3] 태희 2016-08-13 4572
5779 호치민, 그리고 한대수 image 물꼬 2015-03-10 4572
5778 잘 도착했습니다!! [4] 차지현 2019-08-10 4568
5777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4565
5776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4549
5775 도착했습니다 [3] 김민혜 2016-08-14 4548
5774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4528
5773 모두들 사랑합니다 [4] 한미 2020-01-18 4520
5772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4519
5771 147계자 함께한 이들 애쓰셨습니다. [11] 희중 2011-08-21 4516
5770 밥알모임, 물꼬 아이들은 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7] 관리자3 2005-01-05 4497
5769 [피스캠프] 2017년 여름 태국/유럽 시즌 프로그램 종합안내 image 피스 2017-06-08 4487
5768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4455
5767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452
5766 잘 도착했습니다! [1] 희지 2022-01-16 4445
5765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9-08-09 442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