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엄마

조회 수 971 추천 수 0 2004.06.09 12:49:00
밤에 혼자서도 화장실가기를 무서워하는 우리 아이, 방송속에서 '나는 배설물 만지기 싫어' 라고 하면서 뒤에 있었던 아이를 바라보며 지금 우리아이도 똑같구나라고 생각햇습니다. 저희 아이는 놀이터에가면 모래위에 놀지도 않습니다. 손과 발에 모래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치원 놀이터에서만 놉니다. 그곳은 푹신한 뭔가가 깔려져 있어 먼지도 안나는 곳말이죠 과연 우리 아이도 그곳의 친구들 처럼 잘놀고 일하고 공부하고 할수 있을련지 그리고 그곳으로 아이들을 보낼 용기를 가진 엄마 아빠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저희 아들을 꼬셔서 보낼볼 생각입니다. 워낙 집안의 귀한 자녀라 어른들께서 허락하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이겨서 정말 다른곳도 있다는 것. 그리고 몸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해 낼수있다는것 정말 좋았습니다. 머리만 크고 든것만 많은 우리 아이들, 몸쓰는 것조차도 힘들어 하고 땀흘리면 에어컨을 바로 찾는 아이들 자연속에서 시원한 바람과 성취의 기쁨 뒤에 오는 땀방울 그 느낌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정말 짱입니다. 그리고 감동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708
3364 아~ 그리운 이름...물꼬... [4] 이세인,세빈 2008-04-23 969
3363 많이~~바쁘신가요??? 김수현.현진 2008-08-18 969
3362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1] 장지은 2008-08-22 969
3361 선생님,보고 싶어요 [1] 이서연 2008-09-01 969
3360 136 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4] 물꼬 2010-01-10 969
3359 몽당계자가 이번 주네요~ [2] 타라(정애) 2010-04-19 969
3358 쩝... 계절학교가 오늘이냉.... [13] 히어로 2003-10-10 970
3357 보고 싶다. 그리고 다시 만나자. [14] 승현샘 2004-08-22 970
3356 샘들이랑 했던 기억들....... [4] 오세훈 2004-08-25 970
3355 [답글] 승현샘과 효진샘!!^^ ^-^@#$ [1] 오인영 2004-09-19 970
3354 계절학기 다녀온 소감을 어제 적어 보냈습니다. [1] 유효진 2004-09-04 970
3353 벌써 물꼬 생각에 몸이.. ㅋㅋ 장선진 2004-12-06 970
3352 홈관리자님에게 요청합니다. 이승권 2005-07-30 970
3351 자유학교 ^^.. [2] 최원균 2009-10-26 970
3350 ♥보고싶어요♥ [7] 연규 2010-01-14 970
3349 2011년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신입생 입학 전형 file 로드스꼴라 2010-12-26 970
3348 승희샘, 의숙샘! 옥영경 2001-12-08 971
3347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신상범 2003-03-16 971
3346 5월5일 가족한마당에 초대합니다 박헤성 2003-04-24 971
3345 사랑하는 나의 딸 아들 九瑟이와 九榮아 movie 독도할미꽃 2004-01-29 9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