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5일날 우리 일곱살 난 여리기만 딸을 보낸답니다. 오빠와 함께 체격이 건장한 오빠는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작고 몸이 약한 딸이 걱정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당찬 내면을 가지고 있어서 잘 할거라고 기대도 됩니다. 아이들은 기대보다 더 성숙하기도 하고, 기대를 실망으로 뒤집기도 하지만 그 사랑스러움을 어찌 놓칠수가 있을까요 엄마가 아이보다 더 계자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다녀온 아이들의 환호성을 듣고 싶네요.
┃설레임과 걱정스런 맘으로 글을 띄웁니다,
┃6월 25일 부터 하는 계절학교에 딸래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제 7살인 아이을.....
┃친구도 없이 홀로.......
┃이녀석 캠프가서 두 밤 자고 오는 거라하니 좋다 하네요....
┃선생님~~~~~~
┃왕소심증에, 낯가림에, 내성적인 그러나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은
┃무지 좋아하는 우리 아이 유진이 괜찮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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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교 보낸다고 하니 친정어머니 왈
┃ "너 간도 부었다.... 어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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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할 때의 차분하시던 선생님의 목소리와 물꼬방송에서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에서 용기를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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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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