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신청

조회 수 924 추천 수 0 2004.07.05 01:19:00
물꼬에서 요새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마음에 잔잔한 여운이 가득합니다. 마치 신선한 새벽 물안개 낀 강가의 느낌입니다. 살다보니 다 잊어버린 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 글을 읽고 느끼는 감동도 , 그 글 때문에 누군가가 보고 싶은 열망도 다 잊었는데 , 어느새 셀렘을 주는 군요.
사람이 살려고 온 세상에서, 사는 데 너무 지쳐, 다 눈을 감았더랍니다. 마음의 눈을 , 자식을 키우는 죄로 아이들 살 세상이 참 갑갑한데, 갑갑한 길목에 놓인 물꼬를 앞에 놓고 마음이 가볍기도 더 무겁기도 하네요.
옥샘과 세상 사는 이야기 한번 하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413
5344 [답글] 정근아 아빠 미역국 먹었다. 정근이아빠 2004-04-23 930
5343 지신밟기(하나) file 도형빠 2004-04-26 930
5342 신문을 읽을 줄 모르는 예수 흰머리소년 2004-05-03 930
5341 옥영경 교장선생님....보세요 [2] 신순애 2004-05-16 930
5340 포도따는날-4 file 혜연아빠 2004-09-06 930
5339 애써 외면하고--- 운택맘 2004-11-23 930
5338 반쪽이가 만든 "짭새" file 반쪽이 2006-03-03 930
5337 [청소년포럼] 이랜드 노동자에게서 듣는 이야기-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 image 청소년다함께 2007-10-12 930
5336 인터넷사용하면서 닌텐도 wll 을 갖고싶은데.. 김미연 2008-07-03 930
5335 안녕하세요 ^-^ [2] 윤희중 2009-05-19 930
5334 잘 있다구요a [1] 수진a 2009-07-11 930
5333 도착했답니다~ [11] 김아람 2009-08-14 930
5332 평가글 [2] 성재 2009-08-15 930
5331 늦게 올렸네요 [2] 박현준 2009-08-17 930
5330 늦었지만 잘 도착했습니다 [3] 나은 2010-02-23 930
5329 조양정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2-24 930
5328 헤헤! file [1] 박현준 2010-03-10 930
5327 인영,세훈,세영맘이어요. [1] 조영주 2010-03-29 930
5326 ..^ㅡ^ [1] 성재 2010-04-21 930
5325 잘 도착했어요!! [7] 박현준 2010-08-14 9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