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왔답니다
물꼬에서 뭐했니? 하고 물어보니 아이들 서로 재미있었던 일들을
말하느라 자동차안이 난리가 났었답니다.
보글보글방에서 떡볶기를 만들고 감자전을 만들고...
포도서리도 하고 대동놀이도 하고....
TV와 컴퓨터가 없는 세상도 살만하더라고
소정이가 얘기하더군요
물꼬에 다녀온 아이들은 모두가 다시 물꼬에 가기를 원합니다.
소정이는 한박자 늦게 대답이 나오기는 했지만...
소정이 마음을 이해한답니다.
개구장이 남자셋을 혼자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승호를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기저기 승호를 돌봐주셨던 선생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글을 보며 ...
선생님들이 많이 힘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