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 보물이...

조회 수 951 추천 수 0 2004.08.17 21:06:00
조금은 긴장하며 서울역에서 기다렸지요..
"저기 오네요.."
라는 어떤 엄마의 목소리에 고개드니..
신샘께서 마치 개선장군같이 아이들을 거느리고 나오시더군여..

조금은 지쳐보이는 지영이의 모습이었지만...
오자마자 하는말이
"지민이두 내년엔 같이가자" 합니다.
"그렇게 좋았어? 엄마 보고 싶지 않았어?"
조금생각하더니..
"조금.."
아니라고하기 미안한듯 합니다..

차분하고 조용해진 지영일보며.. 저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샌님.. 비결이뭐져?^^

처음엔 반대하던 지영아빠도 신샘과 몇마디 주고받더니
내년엔 지민이두 보내자 하는군여..

아! 그리구 그보물이여...
지영이가 정말 소중하게 목에서 빼질 않던데..
그게 그리 오래된 물건이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지영이한텐 소중한 물건이지만..^^

옥샘께서 올리시는 글읽으며..저 정말 걱정 하나도 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1410
5704 건강하네요 [4] 이건호 2020-01-17 3985
5703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4190
5702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4808
5701 행복했습니다. [3] 윤희중 2020-01-17 4977
5700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4839
5699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6840
5698 계자 사흘 전, 물꼬에 들어와 소식 남깁니다! [1] 태희 2020-01-10 4066
5697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4162
5696 물꼬에 이틀먼저 입성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1-10 3886
5695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6178
5694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10854
5693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4837
5692 많이 고맙습니다. [3] 윤혜정 2019-08-10 5355
5691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5164
5690 잘 도착했습니다!! [4] 강우근영 2019-08-10 4956
5689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4649
5688 잘 도착했습니다!! [4] 차지현 2019-08-10 4496
5687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4819
5686 잘 도착했습니다 [4] 김현성 2019-08-10 4965
5685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481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