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 보물이...

조회 수 916 추천 수 0 2004.08.17 21:06:00
조금은 긴장하며 서울역에서 기다렸지요..
"저기 오네요.."
라는 어떤 엄마의 목소리에 고개드니..
신샘께서 마치 개선장군같이 아이들을 거느리고 나오시더군여..

조금은 지쳐보이는 지영이의 모습이었지만...
오자마자 하는말이
"지민이두 내년엔 같이가자" 합니다.
"그렇게 좋았어? 엄마 보고 싶지 않았어?"
조금생각하더니..
"조금.."
아니라고하기 미안한듯 합니다..

차분하고 조용해진 지영일보며.. 저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샌님.. 비결이뭐져?^^

처음엔 반대하던 지영아빠도 신샘과 몇마디 주고받더니
내년엔 지민이두 보내자 하는군여..

아! 그리구 그보물이여...
지영이가 정말 소중하게 목에서 빼질 않던데..
그게 그리 오래된 물건이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지영이한텐 소중한 물건이지만..^^

옥샘께서 올리시는 글읽으며..저 정말 걱정 하나도 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8186
244 옥샘 [3] 희중 2009-08-28 901
243 집에 왔어요.늦게올려서 죄송해요. [4] 김현우 2009-08-15 901
242 잘 도착하였습니다 [4] 홍선아 2009-08-15 901
241 오랜만이네요ㅎㅎ [3] 김수현 2009-06-20 901
240 [답글] 행복한 날 [1] 옥영경 2009-03-14 901
239 반가운 글이 있더라구요..... [1] 후원회원 2009-03-01 901
238 하다님께.. [2] 민성재 2009-01-23 901
237 [답글] 옥샘,, 죄송해요 위에 올샘이라고 잘못 입력............ [1] 박윤지 2008-12-11 901
236 수고하시는 샘들...... 김정희 2008-08-13 901
235 초여름한때 file [1] 석경이 2008-07-08 901
234 안녕하세요? [2] 조유나 2008-05-23 901
233 에듀컬처 통합 워크샵에 초대합니다 ^-^ 에듀컬처 2007-04-04 901
232 민들레를 읽고... - 박진숙 신상범 2006-04-26 901
231 물꼬에서 나무하는 장소 file 승현 2005-11-23 901
230 [답글] 윗글로 물꼬에 문의하신 분들께 이승권 2004-08-19 901
229 모내기 하는 날 08 file 도형빠 2004-05-25 901
228 뿌듯해요~~ 장선진 2004-05-16 901
227 방송보고 유드리 2004-05-05 901
226 우리의 소리를 배워보세요 알려요 2004-04-17 901
225 요즘 성준이의 입담 [2] 성준,빈이 엄마 2004-02-25 9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