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 도흔이가 내일이면 계자를 잘 보내고 돌아오는 날입니다.
돌아오는날 반갑게 맞아줄 가족들을 기대하며 돌아올 거라던 녀석의 말처럼
우리가족 모두는 내일 서울역에서 기다릴겁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인사라도 잘 드리고 돌아올런지//
녀석 워낙 의젓해서 그러리라 믿어봅니다.
그동안 눈으로 안봐도 얼마나 애쓰셨을지 훤합니다.
떠나던날 신선생님께서 아무걱정 말고 부모님들 좀 휴식하라고 했는데 정말 꿈같은 휴식이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다음 계자에 아이들 보내며 그리고 늘 홈페이지 들락거리며 가까이 지내고 있겠습니다. 도흔이가 가던날은 아주더운 여름날씨 였는데 어느새 시원해진 아침 저녁의 바람과 우리 김댕이(귀염둥이)는 내일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