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겹습니다.

조회 수 975 추천 수 0 2004.09.06 10:17:00
방학 동안 실습을 하고 나머지 한달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물꼬를 들릴수가 없었는데 어찌나 궁금하던지..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물꼬 소식지가 우편함에 있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소식지에서 계자를 하며 보낸 여러 아이들과 일꾼들의 즐거움과 수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죠. 그리고 아이들이 남긴 한 마디 한 마디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다시 물꼬가 있어 다행스럽단 마음이 되었어요.

맘껏 뛰어 놀지도 못하고 학교를 가도 편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이

그나마 물꼬에서 묵는 동안은 자유대로 뛰고 배우니 말이예요.

우리 모두가 생각만 하고 한탄만 하던 일들을 하고 계신 쌤들이 정말

부럽고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힘차게 전진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물꼬 홧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9581
3284 연극 넘 잘 봤습니다... 김효진 2005-08-04 977
3283 찬치에가려구요 [4] 창욱이고모 2005-09-07 977
3282 한겨레21에 실린 자유학교 물꼬 바로 보기 은결아빠 2006-05-31 977
3281 상범샘,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USB내일 도착한답니다. [2] 은결아빠 2006-09-07 977
3280 <9월 14일>대안학교 교사를 위한 미디어교육 워크숍 참가 신청받습니다. ymca 2007-09-13 977
3279 2008년 논두렁이 된 새 얼굴들 물꼬 2008-10-19 977
3278 희중샘과 김정희엄마, 그리고 미성 [8] 옥영경 2009-08-15 977
3277 도뒈체....... [12] 현진 2010-09-20 977
3276 잘 도착 했슴당~^^; [3] 황세아 2010-12-01 977
3275 소희샘... 이나경 2002-01-12 978
3274 물꼬에... 좋아라~^^ 2004-05-05 978
3273 토요일에 채은규경 2004-07-08 978
3272 옥샘^^;; 지민 2005-02-04 978
3271 나현이예요. [4] 김나현 2006-05-05 978
3270 다시가고싶은 물꼬 [4] 원준석 2007-01-31 978
3269 우리는 왜 청계천으로 갔는가 잠원동 2008-05-09 978
3268 도착했습니다 [13] 김아람 2010-01-15 978
3267 경이언니, 지호언니, 미래언니,자누 벌써 다 보고싶다~♡ [6] 정지은 2010-07-31 978
3266 모두다.. [7] 오세영 2010-08-15 978
3265 너무나 뜻밖의 반가움이... 신현숙 2002-03-14 97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