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밥알모임 다녀오고 나서 샘들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여름내내 치룬 계자를 비롯한 학교일에, 농사일에... 샘들 모두 너무 지치신 건 안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샘도 그렇고 상범샘도 그렇고 열택샘, 희정샘, 삼촌까지... 여느 때보다 수척해지신 모습이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애들도 애들이지만 샘들 건강도 좀 신경썼으면 합니다. 우리 애들은 갈 때마다 쑥쑥 자란듯 하고 건강해 보이는데... 부디 샘들 건강도 좀 챙기셔요~~~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하셨읍니다.
저는 밥알 모임에서 "진지하게"
선생님들의 스케줄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분량의 쉼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저는 먼데 산다는 핑계로 이렇게 말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