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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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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00:01:00
채은엄마
*.113.128.238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0716
몇일 전부터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오는 날을 소풍가는 날 세듯 기다렸습니다.
아이들 잘 도착했습니다.
반갑고 건강해보이고 그 사이에 또 쑥 커버렸고 고맙고 행복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 품안에 품고 마지막 10월의 몇일을 넉넉하고 풋풋하게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 데려다 주러 가서 두루 두루 얼굴 뵙고 안부도 전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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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0716&act=trackback&key=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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