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뫼 홈페이지가 수리를 마쳤습니다.
그간 쓰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겠습니다.

11월 7일이면 입동이다.

농촌의 삶들이 24절기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김장의 기준을 입동에 두고 있다.

다음편에서는 입동에 대해서 다루기로 하고,,,,

무는 추위에 굉장히 약한 채소이다.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무가 얼어버리므로 상품성이 없어진다.

그래서 추워지기 전에 반드시 수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지역이나 무의 수확은 김장하기 보름 전쯤이 된다.

무을 수확하고 보관하는 방법은,,,,,

일단 땅에 박혀있는 무를 뽑아 올린다.

무청과 무를 분리시킨다.

이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무청을 자를때 무의 살을 너무 많이 붙이게 되면

무가 상처난 것 처럼 되므로 무청이 모두 붙어있는 정도로 칼로 도린다.

무청을 잘 다듬어 엮어서 시래기로 말린다.

해가 들지 않는 곳에 통풍이 잘되게 해야한다.

그래야만이 푸른색을 유지하게 된다.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이 많은 만큼 시래기를 잘 활용할만 하다.

다음 이야기는 무의 저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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