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마음.....

조회 수 1022 추천 수 0 2004.11.22 19:37:00
1차전형...마치취업준비나대학입시같은그런맘이들더이다
밤새두손모아가도하는내모습...서른이훌쩍넘은고모는밤새꿈을꿉니다
전화가오고기쁨소식전해듣고는너무행복했던꿈...
현실은꿈같지않게잔인?한결과를줍니다
학교를원망하자고하는건아니지만...
내심서운한맘들어맘속에찬바람한자락지나갑니다
하지만더큰무거움하나...
너무서툰글솜씨로인해창욱이가기회를갖지못한건아닌지..
마음을다표현하지못한..늘꿈꾸던그런삶을제대로써보지도못한..
장황했던편지..뒤늦은후회..창욱일내속으로낳았다면...
좀더잘썼을텐데..그렇죠?좀더신중히아이의삶을기도하면서썼겠죠
바보같은고모가바란미래는..
창욱일그곳에보낸후..창욱이할머니에게학교옆작은집하나얻어
좋아하는텃받가꾸며못난자식들에게받은상처그곳에서위안받기를
그리고한이년쯤이곳생활정리하고물꼬의그늘에정착하고싶었는데말입니다..
창욱이를빌미로마치물꼬를우리식구비빌언덕으로생각?한것같아부끄러운맘듭니다
어쩌면창욱이를먼~미국이모할머니에게보내야할것같습니다
아이만보내면키워주시마했는데..전물꼬를기대하며아이보내기를미뤘지요
주위에서미국이훨낮지않겠냐했지만..전이땅에서아이가건강한사람으로
자라기를바랬지요
아이를찾지않는아이엄마에게보란듯이말입니다
또장황해지는글...맘을표현하기가참쉽지가않습니다...
창욱이의현실이너무막막해서...다설명하기가어렵습니다...
그리고전..너무모자란고몹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참..저번글에답글올려주신옥샘~눈물날뻔했지요


옥영경

2004.11.22 00:00:00
*.155.246.137


이런!
창욱이는 첫번째로 뽑은 아이인데요...
우리 상범샘,
이제 열심히 1차골라뽑음 정리해서 메일 보내려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 22일 다 안지났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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