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열리는 태양에너지 체험교실 - 바람과 물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

안녕하세요, 한국의 에너지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시민단체 에너지대안센터입니다.


에너지대안센터에서 <숲속 태양에너지 체험교실>라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엽니다. 이미 2004년 여름 방학과 가을 학기중에 <숲속 태양에너지 과학캠프>를 열어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재생가능에너지 체험기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겨울 방학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아 바람과 물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체험교실을 엽니다.


<숲속 태양에너지 체험교실>은 서울 부암동의 도심속 숲속 마을에서 열립니다. 기후변화의 극단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줬던 영화 ‘투모로우'를 함께 보면서 왜 그러한 기후변화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겁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기와 풍력 발전기로 전등도 켜보고, 태양열 온수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도 직접 만져보면서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신기함을 맛볼수 있을 거에요. 태양열 조리기로 유기농 소세지도 구워보고, 숲속 마을이니 닭, 오리 같은 동물도 만나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재래식 변소까지 있답니다. 인왕산 숲속 길을 걸으면서 숲속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구요, 톱밥으로 펠렛이라는 것도 함께 만들어 볼거에요. 또 자그마한 태양전지를 직접 만들어서 태양빛으로 프로펠라도 돌려본답니다. 어린이들이 만든 건 물론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숲속 태양에너지 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은 우리생활에 활용되는 소중한 에너지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 나아가서 지구환경을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에너지대안센터의 '체험교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깨끗한 에너지를 만나볼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 방학동안 열렸던 <숲속 태양에너지 과학캠프>는 MBC 6mm세상탐험(7월 28일), EBS 시민의 힘(7월 29일), RTV NGO가 간다(8월 10일), KBS 신나라 과학나라(9월 9일) 등에도 소개되었습니다.

󰋫 언제: 2005년 1월 6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 어디서: 에너지대안센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 누가: 초등학생 3~6학년 10~15명
󰋫 참가비 : 40,000 원
󰋫 참가 신청 및 문의 : 에너지대안센터 (02-394-2345 / kimyh@energyvision.org)
󰋫 일정
2005년 1기 : 1월 6일 (목)
2기 : 1월 13일 (목)
3기 : 1월 20일 (목)
4기 : 1월 27일 (목)
5기 : 2월 3일 (목)

10:00-10:20
인사 나누기
인사나누기, 나무명찰 만들기
10:20-11:00
영화 ‘투모로우’로 배우는
기후변화와 재생가능에너지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재생가능에너지

11:00-12:00
재생가능에너지 체험학습Ⅰ
태양으로 전기 만들기-시민발전소와 태양광 분수
태양에서 열 얻기-태양열 온수기와 더운 바람 만들기

12:00-13:00
태양열 조리기와 함께하는 점심식사

13:00-13:40
재생가능에너지 체험학습Ⅱ
손으로 전기 만들기 - 손으로 충전하는 손전등과 라디오
바람으로 전기 만들기- 풍력 발전기와 바람의 힘 측정하기
바이오매스 체험하기-나무, 꽃, 음식물 쓰레기, 재래식 변소

13:40-15:00
숲속에서의 생태체험
인왕산 숲길 산책하기, 펠렛 만들어보기

15:00-15:20
태양열로 요리한 간식
태양열 조리기로 구운 소세기 함께 먹기

15:20-16:30
태양빛 도구 만들기
작은 프로펠라가 달린 태양광 발전기를 만들어봅니다.

16:30-17:00
수료증 수여 및 정리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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