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와 매듭잔치 끝내고
다른 가족들과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서둘러 영양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다음날이 애들 할머니 생신이라 그리 갈 수밖에 없었지요.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다되었더군요.
근데 현관문을 여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물꼬 아이들 버금가는 아이들이 저희 집을 장악을 하고 있더군요.
아래,위층 완전히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온갖것들이 뒤죽박죽, 그 시간 까지 잠을 안자는 아이들..
으악~~~
다음날은 할머니 생신이라 큰집에서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이리저리 많이 피곤한 월요일이네요.
나현인 출발할 때부터 안색이 안좋았는데
결국을 몸살을 앓기시작했네요.
이틀째 열이 많이 납니다.
옥샘, 기락샘, 삼촌, 그리고 하다...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구요.
상범샘, 희정샘 역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애쓰셨고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밥알님들도 많이 애쓰셨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연말 연시 되세요~~~~~~~~~~
어제는 점심 때에야 일어나 꼼지락거렸는데
다시 오늘 아침, 남정네들끼리만 밥을 먹었더랍니다.
나현이도 몸살이군요...
그저 많이 뒹굴고 훌훌 털고 일어나라 전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