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새기 전에 물꼬에 잠시 다녀왔지요.
가는 날이 백두번째 계자 마지막 날이라 샘들 갈무리 하는 곳에 도착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다들 힘든 가운데서도 뭔가 반짝 반짝 하는게 보였지요.
더욱 반갑게 인사드리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구요....
상범샘과 희정샘 따라 시장보고 학교에 들어가 청소도 했습니다.
하다를 꼬셔 남자방 여자방 걸레질도 하고 썰매도 타고.. 아무튼 무지 잼있었지요
같이 오시게된 우공과 나윤 때문에 더 즐거웠던 것 같네요..
그리고.. 옥샘이 하셨던 말씀 중에 나중에 다른 사람을 위해 밥을 지을 수 있을 때
오라고 하셨던 훈계가 있었는데 깨우친게 많아요
정말 너무 아무 생각없이 오고 갔던 거 같네요..
내가 학교에 감으로 날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은혜를 입기만 하고
베풀지를 못했던 거 같아요
옥샘!! 잘못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더 열심히 움직일게요.. ^^
그리고 다른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교 식구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다음에 또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