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공익근무요원 하상헌입니다.
그래봤자 근무한지는 2주째 이지만요.
오랫만에 찾아와 물꼬 소식도 보고, 글도 남깁니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쉽지가 않군요.
사회 초년생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신학교라는 넓으면서도 좁은 곳을 나와 세상에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꼬에 한번 놀러 간다, 놀러 간다 하다가 결국 못 놀러갔군요.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이니 즐기라고.
퇴근해야겠네요.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해군하사관으로 고속정을 탔으니 알 수가 없네.
상헌샘 즐거운 군생활을 맘껏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