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아이들 모습을 봤습니다.

조회 수 1234 추천 수 0 2005.06.02 22:19:00
신상범,김희정 *.115.37.93
늦게서 청주mbc에서 방송한 아이들 모습을 봤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었지요.
모두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염소도 들어오고 병아리도 생기고 동물식구들도 많이 늘었네요.
장면 하나하나 보면서 많이 웃고 그랬습니다.
하다 징치러 가는 모습이며,
정근이 변함없는 반가부좌 모습이며,
대나무 연구하는 혜연이,
책 보는 채규의 싱겁게 웃는 모습,
배를 같이 만드는 나현이와 예린이,
수줍은 듯 얘기하는 혜린이,
새천년 체조하는 채은이,
정말 신입생같은 하늘이,
농사수업 중인 령이와 지용이,
셈놀이하는 도형이
아, 너무나 보고 싶은 아이들입니다.
학교 샘들, 아이들, 밥알님들 모두, 얼굴 보고 나니 더 보고싶네요.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깐 쉬고있는데, 곧 다시 길을 떠날겁니다.
미련없이 비우고 또 부지런히 배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덧붙임> 혹 산안마을에서 한과가 왔는지요?

한태현

2005.06.02 00:00:00
*.155.246.137

얼굴 뵐 날이 일곱 달도 안남았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십시오.

지용아빠

2005.06.03 00:00:00
*.155.246.137

비우고 배우는 건강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늘 자유롭고 좋은 날 되십시오. 다시 뵐 날을 기다립니다.

오승현

2005.06.03 00:00:00
*.155.246.137

아이들이 불현 듯 그러더라구요. 멀리서 봤는데, 상범샘이 앉아 있는 줄 알았다고...아이들은 이렇게 그리움을 표현하더군요. 전 가마솥방에 들어설 때마다 희정샘이 계시는 상상을 하고, 컴퓨터에 이내라도 앉아 있다가 나가신 듯 의자에 온기를 느끼곤 합니다.
내려갈 때마다 보고픈 마음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까하고 생각합니다만, 무사히 건강하시고 더 젊게 뵐 날을 기다립니다.

권호정

2005.06.03 00:00:00
*.155.246.137

안녕하세요. 겨울100번째계자 마치고 영동역에서 상범샘 목이 팍 쉰 모습..뵈었지요. 종화 엄마입니다. 종화가 이번 봄계자에 다녀와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데...상범샘과 희정샘 얘기를 하더군요. 공부하러 가셔서 안계시다고 두번이나 하더군요. 다음에.......계자에서 뵙게되면... 종화가 싱긋...웃겠지요. 공부 다 마치고 오셨구나..하고 말입니다. 건강하세요.

선진

2005.06.03 00:00:00
*.155.246.137

보고싶어요~~~

혜규빠

2005.06.03 00:00:00
*.155.246.137

공평하게 * 좀 나눠 가지셨는지? ^^
(여기서 *가 뭘까요?)

김희정

2005.06.07 00:00:00
*.155.246.137

혜린이 아버님...
혹시... 그게.... 살???은 아닌지...
저도 그러고 싶은 맘은 굴뚝 같으나...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뭘요? 상범샘 열심히 먹게 하는 거요!
히죽...

한태현

2005.06.10 00:00:00
*.155.246.137

'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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