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1번째 계자에 참가했던 손희주어린이 엄마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물꼬는 어린 희주에게 아주 많은것을 가르켜주고
기억나게 하는 곳인가 봅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얘기하곤합니다.
옥샘도 너무 보고 싶어하구요. 그리고 호떡이 맛있는줄
모르고 떡볶기방에 간걸 지금도 제일 후회합니다.
여름에 다시 호떡구울일은 없겠지요?
희주에겐 요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희가 중국산동성에 3년가까이 살았는데 아빠의 발령으로 중국 강소성 무석으로 얼마전 이사를 왔거든요.
많은 친구들과 또다시 이별을 하고 좀 덥고 칙칙한 날씨의 도시로 왔습니다.
친구도 없고 낯선곳에 와서인지 물꼬가는 날짜만 더 기다리네요.
요번에는 희주 외사촌형아도 함께 갑니다.
요번 여름계자도 희주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계자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물꼬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