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조회 수 1153 추천 수 0 2005.11.10 12:58:00


우리 마음이 지쳐 있을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좋은글》중에서


해달뫼

2005.11.10 00:00:00
*.155.246.137

물꼬 샘들과 물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함형길

2005.11.10 00:00:00
*.155.246.137

위로를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해달뫼

2005.11.11 00:00:00
*.155.246.137

형길샘~~`
잘 지내시죠?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세요~~^^

함형길

2005.11.12 00:00:00
*.155.246.137

네. 건강해요. 해달뫼님과 주위 분들께도 기침없는 가을이 되기를...주위에 기침을 오래 달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내내 안쓰러웠습니다. 잘 듣는다는 약을 준비했는데도 쉬이 물러가지 않고, 얼굴 붉힌 채 고생하고 있네요. 감기 조심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5558
1885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6] 김경철 2010-12-26 1160
1884 Re..답변. 양다예 2001-10-24 1161
1883 그 시절을 기억하는 ....... 박재분 2001-11-01 1161
1882 공기 좋은 시골로 다시 왔죠! [4] 나령빠 2004-05-24 1161
1881 옥샘 생신 축하드립니다. file [4] 구름아저씨 2005-12-06 1161
1880 2007 서울사회복지대회 개최 서사협 2007-08-10 1161
1879 Re.. 보고싶다... 신상범 2001-11-29 1162
1878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호준아빠 2005-01-04 1162
1877 참과학 실험 사진7 file 김인수 2008-01-11 1162
1876 정말 오랜만에 ! [2] 휘바 2011-05-11 1162
1875 어이구, 오랜만이군요^^; [4] 하상헌 2003-08-10 1163
1874 소식지좀.... [1] 현서맘 2005-04-02 1163
1873 물꼬 아이들 [1] 홍사숙 2006-04-27 1163
1872 잘도착 [2] 해달뫼 2006-11-27 1163
1871 [답글]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이란? 비폭력평화물결 2009-10-01 1163
1870 잘 도착했습니다! [2] 준하 2015-01-10 1163
1869 다시 그리워지는 그 곳입니다. [3] 선진 2005-05-31 1164
1868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플러스 월목학교 안내 file 공간플러스 2007-07-25 1164
1867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09-22 1166
1866 누룽지데이!! image 효도하자닷컴 2003-11-17 116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