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조회 수 934 추천 수 0 2006.01.09 22:23: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승호엄마 입니다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 주신 아이들의 일과를 보고
저도 같이 뛰어놀고 뒹굴고 부딪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실은 애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 생활을 한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것들을 아이들은 평생 남도록
가슴에 가득 담아 오겠지요.

막상 계절학교에 보낼때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조금 망설였지만
동생(승현엄마)의 열렬한 물꼬에 대한 지지로
그 어떤 과외나 학원보다도 아이의 인생에 훨씬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제깐에는 조금 큰 결단을 내렸더랬습니다

생각대로 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물꼬에서 경험한 대로 부디 아이들이 지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배려와 양보와 사랑을 많이 담았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끝으로 제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미로서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속으로 항상 물꼬를 응원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939
424 물꼬에서 만난 자유 [1] 김진익 2004-02-04 933
423 대안학교 길잡이 교사를 모집합니다. file [1] 송파청소년수련관 2004-01-15 933
422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07 933
421 9월 16일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09-17 933
420 아이들이 오고싶어하는 학교 [2] 승부사 2003-07-07 933
419 스승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 세호,지호엄마 2003-05-15 933
418 방과후공부 날적이 [2] 신상범 2003-04-22 933
417 옥영경선생님 박문남 2003-03-10 933
416 함 와봤습니다. [2] 권병장 친구1 2003-02-26 933
415 죄성합니다ㅠ.....ㅠ 신지선 2002-12-13 933
414 Re..하나더... 신상범 2002-09-13 933
413 Re..승아야! 허윤희 2002-07-27 933
412 상범샘~!!^*^ 내영이 2002-01-17 933
411 제13회 교보생명환경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합니다. file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2010-10-12 932
410 오래전 물꼬에 다녀왔습니다. 행복 2010-07-22 932
409 현수와 민재네 [1] 물꼬 2009-08-12 932
408 ^^ [3] 성재 2009-08-08 932
407 논두렁 강지연님, 정춘희님, 류상기님 물꼬 2009-06-22 932
406 옥쌤, 통화해서 좋았어요 [2] 락키네 2009-05-23 932
405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 2009-04-20 9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