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1122 추천 수 0 2006.01.16 21:43:00
안녕하세요. 빈이 아빠입니다.
오늘 빈이는 2주 동안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퇴근을 기다리는 마음이 참으로 설레였지요.
이녀석 얼마나 컸을까(고작 2주지만..) 하는 생각에 퇴근 길을 재촉하여 집에 들어가니 TV를 보다가 아빠~ 하면서 와락 안깁니다.
너무 보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하핫볼이 발그레 마치 복숭아 같았습니다.
목소리는 더 우렁차지고 씩씩한 모습에 너무 감사했지요. 계절자유학교에서 지냈던 이야기들, 만든 것들을 늘어 놓으며 아빠 엄마의 칭찬을 고대로 담으며 으쓱해 하였습니다. 걱정과 달리 나름 잘 생활해주어 빈이에게도 고마웠구요.

영동에서 떠나 집에 오는 길까지 연실 배고프다며 하는 빈이에게, 제일 좋아라 하는 양념통닭을 허겁지겁 잘 먹는 빈이를 보니, 내일 물꼬에 전화를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아이를 굶겼는지 말입니다. 하하하하 (농인거 아시죠?)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시느라 애쓰셨던 바깥샘과 함께 모다 고맙습니다. ^^

옥샘, 상범샘, 희정샘, 열택샘, 태석샘, 내영샘, 소희샘, 선진샘, 지나샘, 지영샘,젊은 할아버지,현애샘, 기억을 못하는 샘들 모다 고생 많으셨고 애쓰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1636
3104 98계자 서울역 도착 사진6 file 김민재 2004-08-28 991
3103 도착을 알립니다. 채은이 엄마 2004-12-13 991
3102 스노우보드를 타다. file [1] 도형빠 2005-01-25 991
3101 2005년 봄 여름학기 갈무리 사진입니다 file 도형빠 2005-07-25 991
3100 옥샘! 재미있었어요!!!! 김동희 2005-08-10 991
3099 "동문거리 상상공간 프로젝트" 문화교육 상상공간 프로젝트 티팟 2005-10-15 991
3098 계절학교에보낸지수엄마입니다 김정선 2006-01-23 991
3097 감사하고 미안하고 기원합니다. 함형길 2006-04-21 991
3096 조셉을 환영합니다 [1] 옥영경 2006-07-02 991
3095 [답글] 잘 도착 했습니다 동휘 2006-08-08 991
3094 집에 왔네요 [7] 수민 2007-01-13 991
3093 이게 얼마만 인가요? 2년쯤 되었나요? [2] 전순정 2009-06-22 991
3092 새끼일꾼들 ㅎ~ [5] 전경준 2010-01-16 991
3091 잘 도착했습니다 [8] 박동휘 2010-12-27 991
3090 그래, 고맙구나... 신상범 2002-01-09 992
3089 방과후 공부 시작했습니다. 김희정 2003-04-01 992
3088 방과후공부 날적이 [3] 신상범 2003-06-09 992
3087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3] 운지샘,ㅋ 2003-08-11 992
3086 ㅇㄻㅇㄻㄴㅇㄻㄴㅇㄹ 관리자3 2004-06-03 992
3085 이번 주 내로 방문하고 싶어요. 설순애 2004-06-29 99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