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샘이 가장 궁금합니다.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경주에서 일주일 청소년 수련을 마치고 어제 밤에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물꼬에서 전화가 와 있더라구요,
메일 보내주셔서 일정은 알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게으른 핑계로 보탬이 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곳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물꼬가 어찌나 생각나는지,
죄송함보다 왠지 억울함이 드는 건
왠지 물꼬에 있으면 이 더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
이번 수련에서 물꼬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꼬에서 가져오기만 하고 드리는 것이 없어서 항상 빚지고 사네요.
아마 이번 여름은 물꼬에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또 겨울을 기약할 수 밖에,,T.T
더운 날씨지만 알찬 계자로 시원한 물꼬가 되리라 생각하며 짧은 안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