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23-4.쇠-흙날. 맑다 흐림

조회 수 1543 추천 수 0 2007.03.04 16:30:00

2007. 2.23-4.쇠-흙날. 맑다 흐림


무운샘을 뵈었습니다.
양양 낙산사로 출장입니다,
2006학년도 정리와 새학년도 맞이로 분주한 교무실을 뒤로 하고.
3년 전부터 벼르던 일이 이리 되었습니다.
때가 차니 만나게 된 게지요.
구들을 통해 삶의 진리와 지혜를 전하고 계시지요.
그것 아니어도 해방전후사박물관 때문에도 소식을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이 윗세대가 세상을 떠나고 나면
우리네가 가진 삶의 기술이 그만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스스로 죽음을 관장(장례)하고 삶을 관장(출산과 의료)하던 일들이
이제 집 담 밖을 넘어 전문가들 손으로 넘어간 지 오래,
삶의 기술을 하나하나 챙기는 몇 해이지요.
2월이 복됩니다.
이런 자리를 허락한 2월이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166 2007. 3. 5. 달날. 눈비, 그리고 지독한 바람 옥영경 2007-03-15 1249
1165 2007. 3. 4. 해날. 마른 비 내리는 위로 따순 바람 옥영경 2007-03-10 1377
1164 2007. 3. 3.흙날. 흐림 옥영경 2007-03-10 1246
1163 2007. 3. 2.쇠날. 비 옥영경 2007-03-10 1715
1162 2007. 3. 1.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7-03-10 1297
1161 2007. 2.28.물날. 맑음 옥영경 2007-03-10 1300
1160 2007. 2.27.불날. 맑음 옥영경 2007-03-06 1517
1159 2007. 2.26.달날. 맑음 옥영경 2007-03-06 1289
1158 2007. 2. 25.해날. 비 지나다 옥영경 2007-03-06 1301
» 2007. 2.23-4.쇠-흙날. 맑다 흐림 옥영경 2007-03-04 1543
1156 2007. 2.2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3-04 1617
1155 2007.2.21.물날. 맑음 옥영경 2007-03-04 1208
1154 2007. 2.20.불날. 맑음 옥영경 2007-02-22 1415
1153 2007. 2.19.달날. 맑음 옥영경 2007-02-22 1342
1152 2007. 2.18.해날. 맑음 / 설 옥영경 2007-02-22 1973
1151 2007. 2.17.흙날. 비 옥영경 2007-02-22 1247
1150 2007. 2.16.쇠날. 맑음 옥영경 2007-02-22 1330
1149 2007. 2.15.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2-16 1335
1148 2007. 2.14.물날. 맑되 거친 바람 옥영경 2007-02-16 1247
1147 2007. 2.13.불날. 흐리다 비 / 생명평화탁발순례모임 옥영경 2007-02-16 1376
XE Login

OpenID Login